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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전기) 대하장학회 장학생 우재완입니다.

우재완 2026-06-06 조회수 57

안녕하세요.

2026-1학기 전기 대하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공주대학교 국문학과 국어학 전공 박사과정 우재완입니다.


먼저 저에게 뜻깊은 장학의 기회를 주신 대하장학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 훌륭한 학생들 가운데 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주셨다는 사실이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더 책임감 있게 공부하고 연구해야겠다는 다짐을 갖게 합니다.


저는 현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박사과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교사로서 하루하루 학생들을 만나고 수업을 준비하는 일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고민과 질문들은 제 연구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법과 어휘 의미를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우리말을 단순히 암기해야 할 지식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도구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는 국어학을 중심으로 우리말의 의미 변화와 문법 현상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시대와 사람들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그 변화를 살피는 일은 우리말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연구가 학문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국어교육 현장과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연구자로서 알고 있는 지식과 교사로서 전달해야 하는 지식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자주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그 간극을 줄이는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학문적으로 의미 있는 연구이면서도,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해 나가는 것이 저의 중요한 목표입니다.


이번 대하장학회의 장학금은 학업과 연구를 지속해 나가는 과정에서 제 노력을 인정받고 응원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큰 힘이 됩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성실하게 공부하며, 국어학과 국어교육 분야에서 작게나마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교사이자 연구자로서 균형 있게 성장하고 싶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우리말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교사가 되고, 연구자로서는 우리말과 국어교육의 가치를 더 깊이 밝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제가 받은 도움을 기억하며, 이후 저 역시 누군가의 배움과 성장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기회를 주신 대하장학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믿음과 격려에 부끄럽지 않도록 학업과 연구, 그리고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재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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